발달지연장애등록1 봄이 발달지연 이야기5_장애등록을 결심하기까지 안녕하세요.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 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라이입니다. 지난 4편에서는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자폐 진단을 받던 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, 오늘은 그 이후, 장애등록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"장애등록"이라는 단어 앞에서자폐 진단을 받고 나서,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장애등록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,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. "장애"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컸습니다. 장애등록을 한다는 게 봄이의 한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같았고, 영구적인 낙인을 찍는 것 같았어요. "이 아이는 앞으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건가." 그 생각이 너무 힘들어서, 한동안 장애등록이라는 단어를 입 밖에 꺼내기조차 싫었.. 2026. 4. 29. 이전 1 다음